UN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면 2100년에 지구 온도가 최대 섭씨 4.8도, 해수면은 최대 82㎝ 상승하리라 예측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뒷받침하듯 지구는 이상 기후 현상, 해수면 상승 등을 통해 계속해서 경고 알람을 울리고 있다.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변화를 만들고 있는 당신을 위해 라이프인이 매주 지구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전달한다. [편집자 주]
1. '테트라팩' 재활용될까 안 될까?
2. 1961년 테트라사가 개발한 '멸균팩'. 기업의 이름 따 테트라팩 (Tetra Pak)라고 불리며 멸균·밀봉 기술로 우유와 두유, 주스, 코코넛워터 등을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음료를 보관하는데 사용
2. 멸균팩은 종이 외에도 알루미늄 호일 등이 들어가 있어 재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기도 하는데,
3. 멸균팩은 재활용이 된다! 유리병과 플라스틱병을 대체 하는 소재로, 친환경적인 생산과 더불어 재활용까지 가능한 포장재 임
4. 지자체와 공공기관, 생협 등 살균팩과 멸균팩을 모아 휴지로 만드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오랫동안 진행해 옴
5. 그런데 지난달 환경부, 멸균팩을 종량제 봉투 등에 넣어 배출하도록 발표 종이 외 타 재질이 혼합되는 등 분리가 불가능해 재활용이 어렵다고 판단 한 것
6. 유럽은 멸균팩이 대세.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유럽의 경우 플라스틱병을 대체하며 냉장보관도 안 해 CO2 배출도 감소시키는 멸균팩을 살균팩보다 더 사용하고, 재활용도 더 많이 해
7. 1년 동안 배출되는 종이팩을 모두 재활용하면? 우리나라 인구의 1/3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50m 화장지 2억 1천 롤 생산 가능
8. 플라스틱병의 대안이고 되고 CO2 배출을 줄이는 멸균팩은 재활용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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