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자연드림이 전세계 케이팝 팬이 결성한 기후행동 플랫폼 '케이팝포플래닛'의 '플라스틱앨범처리반' 캠페인에 참여한다.
2월 28일 런칭한 '플라스틱앨범처리반'은 논란이 커져온 케이팝 산업의 앨범구매를 촉진하는 문화를 타겟하는 캠페인으로, 케이팝포플래닛은 버리기 곤란한 플라스틱 앨범을 수거하여 앨범 공급자인 엔터사들에 지속가능한 케이팝을 위해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이어온 아이쿱자연드림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택배 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우려하는 팬들을 위해 오프라인 수거 창구로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 7개 자연드림 매장(서울-강남대치점, 목동파리공원점, 광진구의점 / 성남-이매점, 정자점 / 부산- 용호점, 거제점)과 전국 제로 웨이스트 가게에서 3월 31일까지 앨범을 수거할 계획이다.
아이쿱자연드림은 플라스틱 생수 소비의 대안으로 종이팩 기픈물을 출시하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대중음악시상식 '제11회 가온차트뮤직어워즈', '제31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과 '캠핑뮤직페스티벌'에서 출연진과 관객들에게 종이팩 물을 제공하고,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아이쿱생협 캠페인팀 이지윤 매니저는 "앞으로 재개될 콘서트와 각종 공연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플라스틱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K팝 산업이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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