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3311억 원(2021년 3141억 원) 규모의 정부재정을 지원하고, 소셜벤처에 대한 임팩트보증 등 금융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28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소셜벤처들의 협업공간인 '헤이그라운드'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사회적경제는 양극화와 고용 불안에 대응해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모델을 키워 벤치마킹 사례로 공유하는 것이 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적 제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사회문제를 해결해가는 소셜벤처의 등장은 환경, 기술, 사회서비스, 임팩트투자 등 새로운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규모화하는 등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측정 개선 등 인프라 확충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취약계층 고용, 기후위기대응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사회변화를 선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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