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포토뉴스] 쓰레기 벗어볼까, 아이들도 살아갈 지구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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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포토뉴스] 쓰레기 벗어볼까, 아이들도 살아갈 지구 위해
  • 2022.04.30 22:00
  • by 노윤정 기자
▲ 러쉬코리아, 아이쿱자연드림, 런데이가 22일 진행한 지구의 날 행사 퍼포먼스에 우연히 동참한 10대 청소년들. 퍼포먼스가 끝난 후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라이프인
▲ 러쉬코리아, 아이쿱자연드림, 런데이가 22일 진행한 지구의 날 행사 퍼포먼스에 우연히 동참한 10대 청소년들. 퍼포먼스가 끝난 후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라이프인

하루가 멀다 하고 환경과 기후위기에 관한 뉴스가 나오고 그만큼 사람들의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52주년을 맞은 '지구의 날'을 더욱 기억하고 기념하는 이유다.

매년 4월 22일 돌아오는 지구의 날은 유엔(UN, 국제연합) 같은 국제기구나 정부 차원의 기념일이 아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해상 석유 유출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지구의 날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같은 날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집회를 주도했다. 이것이 지구의 날의 시작으로, 지구의 날은 민간 주도의 환경운동에서 출발했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환경을 고려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일상 속 모든 행동이 지구의 날 취지에 동참하는 방법이 된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소등'으로, 현재 매년 지구의 날이면 정부와 기업이 소등 행사를 진행하고 가정에서도 소등에 참여한다. 특히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방식이 가장 보편적인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정부에서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지구의 날 당일 전국 동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민간에서도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후위기 극복 행동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행사가 다수 열린다. 특히 올해 지구의 날에는 꾸준히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온 아이쿱자연드림과 러쉬코리아, 런데이 3개 브랜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저감을 위한 '고 네이키드, 노 플라스틱!'(Go Naked! No Plastic!) 공동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강공원에 있던 10대 청소년들이 3개 브랜드가 함께 진행한 퍼포먼스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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