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오는 10일까지 '비영리 스타트업 오픈 아카데미' 3기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비영리 스타트업 오픈 아카데미'는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창업가들에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의 사업화 기획 및 검증 기회를 제공해 단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 창업팀은 2인 이상의 예비 창업팀 혹은 3년 이하의 비영리단체다. 이번 공모를 통해 8개의 창업팀이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언더독스는 선정된 창업팀을 대상으로 이달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창업팀의 성과관리를 위한 1:1 코칭을 제공한다. 이때 교육은 팀별로 최대 2인까지 수강 가능하다.
교육 기간 동안 창업팀은 창업 아이템의 타깃층 인터뷰 및 수요조사와 같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인터뷰 및 현장 조사 등에 필요한 100만 원 이하의 활동비가 각 팀에게 주어진다.
교육 참석률에 따라 참여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자는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2022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 신청 시 선정 과정에서 우대된다.
언더독스 조상래 대표는 "언더독스는 전국 1만 명 이상의 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며, 창업가의 관점을 통해 전국 각지 및 사회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업 교육에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가 육성을 통해 ESG를 실천하고, 창업가에 의한 유의미한 사회 변화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 혹은 비영리단체는 지정된 신청서 및 수행계획서 양식을 제출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이달 16일 개별 안내되며, 자세한 정보는 언더독스 홈페이지 또는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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