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지자체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과 창업 모델화 과정을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4기' 참여자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넥스트로컬'은 지역의 자원을 연계·활용하거나 지역 내 문제를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아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새로운 창업모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넥스트로컬 4기에서는 100개 내외의 창업팀(총 200명 내외)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올해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창업팀은 ▲강원(강릉, 영월) ▲충남(공주, 서천) ▲전남(목포, 순천, 나주, 강진, 해남) ▲경북(경주, 상주, 문경, 의성 ▲경남(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고성) ▲제주 총 20개 지역에서 활동하게 되며, 지역별 5~10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활동 희망지역을 최대 3지망까지 선택 가능하며, 최종 선발자에 한해 최종 지역이 선정된다.
선발된 창업팀은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 내 네트워크 연결, 창업교육, 창업 전문가 멘토링,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발 후 지역자원조사 단계(올해 7~8월)에서 100개 팀에게 지역자원조사활동에 필요한 100만 원이 인당 지급된다. 이후 사업화과정(올해 9월~내년 1월)에 40개 내외의 팀이 창업교육과 전문코칭 및 최대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화과정에서 사업자등록 후 최종 선발된 20개 내외의 창업팀은 후속지원으로 5000만 원을 지원받고 내년 2월 성과공유회 자리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지역자원을 연계 및 활용해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활성화 및 가치창출에 대한 의지와 목표가 있는 만 19~39세의 서울시 거주 청년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이면 신청 가능하다. 창업팀의 경우 팀원의 50% 이상이 서울시 거주 청년으로 구성돼야 한다. 기창업자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팀 대표가 서울 거주자이고 팀원의 50% 이상이 서울시 거주 청년이어야 한다. 협력 지자체 출신 청년의 경우 가점 우대된다.
참여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 넥스트로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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