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기후행동, 내달 2일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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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기후행동, 내달 2일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6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 2022.05.26 10:13
  • by 송소연 기자
▲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 포스터.

(사)소비자기후행동(이하 소기행)은 오는 6월 2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소비자기후행동과 이수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환경노동위원회), 양이원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고영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김승남 국회의원(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전문 연구기관과 행정기관, 소비자 및 환경단체가 참석해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국제전략센터 송대한 팀장과 화성아이쿱생협 박시연 이사장이 해외 미세플라스틱 저감 제도와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특별법 입법 촉구(▲미세플라스틱 저감 혁신 기술 연구 지원 및 산업 육성 ▲세탁기 미세플라스틱 필터 부착 의무화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 마련 및 자원순환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이차경 소비자기후행동 공동대표는 "소비자들은 세탁기에 미세플라스틱 필터 장치를 부착하거나 세탁망을 이용하는 등의 노력으로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며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개개인의 노력이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도를 만들고 기업이 기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입법기관인 국회의원과 실행기관인 행정기관이 함께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제도적 방향을 논의함으로써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자기후행동이 지난달 소비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미세플라스틱 문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과 인체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한 시민이 대다수였고, 99%는 '미세플라스틱 규제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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