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쿱자연드림과 CJ프레시웨이가 협력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본관 지하식당에서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친환경 및 유기농산물을 지향하는 자연드림과 다양한 기관에 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CJ 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1일 상품 공동개발과 판로 확대를 중심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No 플라스틱(No Plastic) 캠페인은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서비스를 운영 중인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동참했다. 병원 내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자연드림의 종이팩 생수 '기픈물'을 제공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다.

일반 생수병의 플라스틱은 잘 분해되지 않아 미세플라스틱으로 다시 섭취되고 체내에 쌓여 면역력 억제, 암세포 전이를 가속화하는 등 인체에 위협을 가한다. 반면, 종이팩 사용은 이런 위험성을 줄일 뿐 아니라 생산과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이 플라스틱의 3분의 1수준으로 탄소저감에 효과적이다.
자연드림의 기픈물은 종이팩과 사탕수수 뚜껑으로 제작됐으며, 사용 후 수거한 종이팩은 화장실용 종이타월로 재활용되고, 뚜껑은 화분과 세숫대야 등 재생플라스틱으로 사용돼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방지한다.

이정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장은 "요즘 ESG가 대세인데 환경에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을 없애기 위한 자연드림과 CJ프레시웨이의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지지하며 우리 병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캠페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아이쿱자연드림과 CJ프레시웨이의 No 플라스틱 캠페인은 릴레이형식으로 차회는 건양대학교병원에서 8월 9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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