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만세, 日 최대 고향세 플랫폼 운영사 '트러스트뱅크'와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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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만세, 日 최대 고향세 플랫폼 운영사 '트러스트뱅크'와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간담회 진행
  • 2022.08.17 18:11
  • by 노윤정 기자
▲ 트러스트뱅크가 한국 방문 일정 중 노웅래 의원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세에 관한 논의를 나누었다. ⓒ공감만세
▲ 트러스트뱅크가 한국 방문 일정 중 노웅래 의원실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세에 관한 논의를 나누었다. ⓒ공감만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이하 공감만세)가 트러스트뱅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의 트러스트뱅크가 공감만세의 초청으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하여, 한국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일본은 2008년 고향사랑기부제와 유사한 고향세(후루사토납세)를 도입하며 지난해 기준 약 9조원 규모의 고향세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선진지역이다. 트러스트뱅크는 고향세 원스톱플랫폼 '후루사토초이스'를 운영하며 지역의 문제 해결과 재원 확보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2023년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제도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트러스트뱅크는 방한 기간 동안 강원 양구군, 충남 부여군, 충청남도, 국회 노웅래 의원실(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한국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방식 및 준비태세 등을 이해하고 제도 활용의 향후 전망 및 시장가능성을 예측하고 진단해 한국의 공공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도모했다.

이번 방문의 책임자인 트러스트뱅크 카와무라 겐이치 대표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잘 정착되도록 돕고, 한일 양국이 당면한 지역문제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감만세는 2018년부터 일본 법인을 통해 고향세 제도를 직접 참여 및 운영하며 트러스트뱅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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