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오는 27일까지 민간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간 협업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사회적경제 SE(Social Enterprise·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을 사회적기업과 연결해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올해는 SK가스(환경 분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청년 자립), 한국타이어나눔재단(지역 취약계층 지원)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SK가스는 기후 위기 문제에 대한 해결 또는 대응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청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 운영을 함께할 사회적기업을 선발(최대 3개 기업)해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최대 2개 기업)해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면서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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