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2 청년축제 개최…"청춘은 지금 쉼(,)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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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2 청년축제 개최…"청춘은 지금 쉼(,)이 필요해"
청년의 날 17일 오전 10시~오후 7시 용산청년지음에서 진행
'도심 속 캠핑장'을 테마로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휴식 시간 제공
청년 힐링특강, 청년예술가 공연, 청년 토크쇼, 체험 프로그램 등
  • 2022.09.14 11:09
  • by 송소연 기자
▲ 용산구 청년축제 포스터.
▲ 용산구 청년축제 포스터.

서울 용산구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춘은 지금 쉼(,)이 필요해'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2020년 제정된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청년기본법 제7조)로 매년 9월 세번째 토요일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청년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용산청년지음(서빙고로 17)에서 열린다. 지난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용산청년지음은 도심 속 캠핑장을 테마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토크쇼 ▲청년 힐링 특강 ▲청년예술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개회식에 이어 자유주제로 개회식에 참석한 청년들과의 즉석 토론하는 청년토크쇼가 진행된다. 청년 힐링 특강은 안시내 작가가 강사로 나서 '탐험하라 꿈꾸라 그리고 찾아내어라'는 주제로 청년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한다. 청년예술가 공연으로는 칵테일쇼와 싱어송라이터 조주와 고정진의 어쿠스틱 버스킹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무드등, 반려식물, 향수, 과일청 만들기와 타로 심리상담이 준비돼 있다. 용산구청 홈페이지, 청년지음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 등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용산구는 지난해 8월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5명, 매니저 1명, 담당자 1명으로 청년축제 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축제 기획단이 운영방향 설정에서부터 프로그램 구성, 개회식 사회 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청년 눈높이에 맞춘 축제로 기획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잠시 쉬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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