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재단법인 밴드는 12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경상북도 사회적금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사회적금융을 지원하고, 경상북도 사회혁신기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원희철 센터장, 재단법인 밴드 김선영 이사 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업무협약식에서는 재단법인 밴드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총 4300만 원의 사회혁신기금 대출 약정체결도 이뤄졌다. 대출 체결이 이뤄진 기업은 지난해 '경북 사회적경제 ESG IR피칭 데모데이'에서 수상한 ▲K운동발달연구원(주) ▲아인협동조합 ▲앤클로이토탈뷰티(주) 등 3개사이다.
'2022 경북 사회적경제 ESG IR피칭 데모데이'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DGB금융그룹‧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 투자대회다. ESG 경영 실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회 기간 홍보하고, 선정된 팀에게 대출금 형식의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희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 사회혁신기금의 투명하고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투자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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