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해는 총 3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했다. 그 결과 팬데믹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여기업의 매출은 13.5% 증가했고 고용은 9.1%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업력 4~10년 차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사회적기업은 ▲문체부 ▲산자부 ▲환경부 ▲고용부 ▲산림청 추천을, 협동조합은 ▲기재부 ▲과기부 ▲문체부 ▲산자부 ▲환경부 ▲산림청, 마을기업은 ▲행안부 ▲문체부 ▲산자부, 자활기업은 ▲복지부 ▲산자부, 소셜벤처는 중기부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①사회적기업 ②(사회적)협동조합 ③마을기업 ④자활기업 ⑤소셜벤처 등 5개 유형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올해는 총 22개사 내외를 선정 예정이며, 신청 유형은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도약지원'과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는 '스케일업' 두 가지로 구분된다. 도약지원 유형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만을 대상으로 18개사 내외로 선정 예정이며, 스케일업은 소상공인·소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되면 ▲1단계 기업진단 ▲2단계 전문교육 ▲3단계 연구개발· 판로개척·홍보광고·해외진출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항목 전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확충, 고용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성장 잠재력 높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까지로, 자격요건 및 상세내용은 e나라도움 및 소진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