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씨앗재단,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 지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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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드림씨앗재단,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 지원 진행
긴급모금에 2,500명이 넘는 개인‧단체가 참여해 총 9천200만 원 모금
  • 2023.03.06 15:04
  • by 정화령 기자

아이쿱생협의 사회공헌플랫폼인 재단법인 자연드림씨앗재단(이하 씨앗재단)은 긴급모금을 통해 마련한 91,676,800원을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기금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씨앗재단은 2월 6일 지진 발생 후 2월 11일부터 아이쿱생협의 조합원, 직원, 생산자, 그리고 지역조합을 대상으로 기금모금캠페인을 진행했다. 2월 28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총 2,551명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목표액 5,000만 원을 초과한 91,676,800원이 모금되었다. 

그리고 모금과 동시에 2,000만 원을 지진 현장의 피스윈즈코리아와 에이팟코리아(A-PAD KOREA:(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에 우선 지원해 긴급한 필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두 단체와 '재난구호를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의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적재적소에 빠르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오랫동안 협력해 온 바 있다.

피스윈즈코리아와 에이팟코리아는 인명구조 활동과 함께 계속되는 여진으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거리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텐트를 긴급 공수해 지원했다. 또한, 긴급물품으로 패밀리 패키지를 제작해 노인, 장애인 등 재난 상황에서 약자들을 우선 배려하는 구호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자연드림씨앗재단
ⓒ자연드림씨앗재단

씨앗재단은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함께 전염병에 대한 대응으로 진료 기능을 갖춘 세탁 차량, 샤워 차량 지원, 방치되고 있는 아이들의 교육 서비스 등을 현지 단체 및 지자체와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한 이사장은 "협동조합 구성원으로서 튀르키예의 협동조합 인들과 협력할 방안도 모색하고 싶다"라며, "힘들 때 곁에 있어 주는 것이 협동조합의 존재 이유이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씨앗재단은 2022년에도 울진산불 당시 9천500만 원을 모금해 '장기적인 공동체 회복 및 심신 돌봄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을 2차례 진행해 9천300만 원을 몰도바 피난 난민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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