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의료복지시화적협동조합은 지난 25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은 보건복지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강원도 18개 시군 中 처음으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을 통해 장기요양인정자(1~4등급)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의료-요양-돌봄서비스연계-모니터링 등 포괄적 방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주종합재가센터, 사랑방문간호재가센터, 패밀리재가복지센터, 정수재가복지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원주시 재택의료센터의 현황과 사례 보고, 업무협약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 기관들은 원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건강 약자의 재가 생활 지원,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 의료-복지-요양-돌봄의 통합적 돌봄 체계 구축, 의료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 및 상호 연계지원을 통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광희 강원의료복지시화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강원도에서 원주만큼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재택의료서비스에 있어 민관 협력 체계를 잘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복지관, 재가센터들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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