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맞는 음식이 암을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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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는 음식이 암을 치유한다
  • 2018.05.02 16:26
  • by 상형철(더필잎병원 바디버든 힐링센터 원장)

체질에 맞는 음식이 암을 예방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최고로 꼽힌다. 2017년 말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암 환자 중 위암 환자는 2만920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도에 비해 2.7% 발생률이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암을 차지한 것이다. 이러한 위암 발생률은 서양 국가에 비해 약 10배 정도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에게 특히 위암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짜게 먹는 습관을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 꼽는다. 즉, 음식습관이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이다.

위암의 경우 예방이나 치료과정에서 식이요법을 필수로 시행하게 된다. 식이요법을 통해 망가진 소화기능을 다스리고 내 몸의 면역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이요법의 시행에 있어 다양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질에 맞는 음식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체질은 타고나는 것과 만들어지는 것이 있다.

그렇다면 체질이란 어떤 것일까? 기본적으로 체질이란 사람마다 갖고 태어나는 몸의 성질을 말한다. 사람의 유전체질은 키, 골격 등의 형태적 특징과 성격, 소화나 수면, 땀 분비 등과 관련한 생리적 특성, 그리고 음식에 대한 반응과 혈액학적 특성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한 특성을 감안해 약양인(S1, S2)과 강양인(S3, S4), 약음인(M1, M2)와 강음인(M3, M4)로 구분한다.

이렇게 체질은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것이지만 후천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바로 후성유전학(後成遺傳學) 또는 후생유전학(後生遺傳學)이라고 이르는 것의 범주로서, 후천적 체질이라고 할 수 있다. 선천적 체질이 타고나는 것이라면 후천적 체질은 자라온 환경이나 생활습관에 따라 체질적 변화가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체질을 알아야 자연치유가 시작된다.

자연치유라 함은 내 몸의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인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한 자연치유의 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체질을 아는 것이다.

독도 때로는 약이 될 수 있고, 약도 때로는 독이 될 수 있다. 그 경계선에 있는 것이 바로 체질이다. 내 체질에 맞지 않으면 약도 독이 될 수 있고, 내 체질에 맞고 적정량을 활용하면 독도 약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나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고 그에 맞는 음식처방, 운동처방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체질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앞서 얘기한 다양한 특성을 알기 위한 문진, 맥진과 더불어 현대의학의 힘을 빌린 검사들을 진행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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