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올해는 5월 13일입니다.

iCOOP생협에서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페루 공정무역 바나나 생산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바나나 산업은 다국적 대기업의 독점으로 생산비 축소, 과도한 농약 사용, 열악한 노동 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와 노동자들이 고통 받는 분야입니다.

iCOOP생협은 바나나 산업의 문제를 알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페루 공정무역 바나나생산자협동조합인 APPBOSA의 생산자 Herrera reto Marcia ninoska 씨와 Agrofair의 Geert. Demeyere 대표를 초청했습니다.

Agrofair는 1996년 세계 최초로 공정무역 바나나를 유럽으로 수출한 기업이고, 국내 공정무역 바나나는 iCOOP생협-APPBOSA/Agrofair의 바나나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Herrera reto Marcia ninoska 씨(APPBOSA 생산자협동조합)와 Agrofair의 Geert. Demeyere 대표의 목소리로 공정무역의 가치와 공정한 노동의 소중함을 들을 수 있는 강연회가 준비돼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말고 참석하세요.

라이프인도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 장소 : 16년 5월 12일(금) 오후 14시 30분~15시 30분/용산 동자 아트홀

- 주제 : 공정무역 바나나 생산과 그 역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