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이번 19대 대선에 어떤 표심을 보냈을까. ‘청소년이 직접 뽑는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를 한 결과 예상 득표율은 기호 1번 문재인 후보가 39.76%를 얻었다. 2위로는 기호5번 심상정 후보가 37.42%, 3위는 기호4번 유승민 후보가 10.55%, 4위는 기호3번 안철수 후보가 8.63%를, 5위는 기호2번 홍준표 후보가 2.44%를 차지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민심은 19대 대선 일반 유권자 투표결과(출구조사 기준)보다 더욱 진보적인 표심을 보여주었다. 운동본부의 모의투표 예상 득표율은 청소년 사전선거인단 등록인원 68,191명(온,오프 포함)을 대상으로 했으며, 모의투표 참여인원은 51,764명(75.91%)이다. 운동본부는 선거권을 18세 이하로 낮춰 청소년들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자는 캠페인의 연장에서 청소년 사전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라이프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