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지역별 특화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시 사업 1개와 구 사업 3개로 울산시 사업을 비롯해 남구, 동구, 북구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국비 70%, 시비 30% 비중으로 하여 총 사업비 8,800만 원이 지원된다.
울산시 사업으로는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예비)사회적기업의 로고 등 기업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남구청은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 홍보물 제작 사업을, 동구청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복지시설의 협업을 통한 환경정비사업을, 북구청은 공공기관 대상 (예비)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2020년 상반기 지역특화사업 공모 및 심사를 통해 10개 사업에 4억 2400만 원(국비 70%, 시비 30%)을 지원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판로지원 등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안정적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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