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은 사회적기업의 날, 7월 첫 번째 주 토요일은 협동조합의 날로 지금까지는 각 부처 주도로 분산 개최되어 왔던 사회적경제주간 박람회나 기념행사가 올해는 통합되어 대구시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도와 조직 간 활동성과의 우수성 등을 고려해 대구시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번 통합박람회의 기본원칙은 민간 주도, 지역 중심, 정부 견인을 바탕으로 사회적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으로 정했고 협약당사자간 협력사업과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기 위해 '민·관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박람회는 300여개 사회적기업들과 협동조합 뿐만 아니라 마을기업과 자활기업까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불리우는 대부분의 조직을 망라해 통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또한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이외에도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13개 정부부처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그동안 부처별로 나누어져있던 사회적경제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포용성장의 주체인 사회적경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 제품 판매, 정책홍보 전시관 운영, 참여기업 경영 상담회, 문화공연, 학술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