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소셜벤쳐를 지원사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금융지원을 통해 제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20일, JDC는 제주지역의 사회문제로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할 제주형 소셜벤처 지원는 '낭그늘'사업을 통해 ▲해녀다 ▲제주박스 ▲아트임팩트 ▲당신의 과수원 총 4팀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10개월 동안 창업사업 자금 지원, 분야별 전문가들의 경영 컨설팅, 임팩트투자 후속 연계,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2차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에게 금융을 지원한다. 어제 27일 기업역량, 사업타당성, 지역사회공헌도 및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아침미소목장 ▲푸른콩방주 ▲퐁낭 ▲정성기업 ▲소담제주 ▲아일랜드스토리가 선정됐다.

6개 기업은 1년 거치 2년 무이자로 기업별 평균 7천 7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JDC는 기업 맞춤형 집중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대회 개최 등 제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지원을 통해 제주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속성장 모델 기반을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