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황인구 서울시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진행될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사회공공교육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황인구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박혜경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대표 발제를 맡았다. 

토론에는 이방일 서울시 교육정책과장, 엄동환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청소년교육복지과 교수, 이해영 서울교육협동조합연합회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해지고 있는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교육, 학교 밖 청소년 교육 등 지역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회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회공공교육' 개념 도입과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황인구 의원은 "협치, 사회적 경제, 환경, 안전 등 지역사회 내 사회교육이 다양한 주제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질적 제고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될 '사회공공교육'이라는 개념을 통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공공성이 담보된 사회교육의 장이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그리고 (사)지방자치발전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