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MOU 및 (사)사회적경제산학협력학회 창립총회가 진행됐다.
ESG경영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를 하나의 공통된 이슈로 이끌 학술적·연구공동체는 부재한 상황이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30여 개 대학의 공동 학술협력으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학회가 창립됐다.
이날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참여 회원 대학 단장 및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전남대학교 LINK+사업단장 김재국 교수가 창립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자본주의가 가지는 경제 효율성의 원리와 사회적경제에 의해 가장 발전된 호혜의 원리가 양립할 수 있음을 학문적으로 증명해나갈 것이다. 또한 학회는 협동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조직인 산학협력 협동조합을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와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다. 끝으로 경제 현실과 사회 현실을 조화를 이루어가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는 (수도권) 국민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충청권) 건국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호서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서대학교, (호남제주권) 전주대학교, 호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대경·강원권)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 관동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한림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동남권) 경남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의대학교, 인제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총 31개의 대학이 참여한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