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여성 기업, 여기에 모였다!스페이스살림 정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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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여성 기업, 여기에 모였다!스페이스살림 정식 개관
  • 2021.12.03 01:55
  • by 김정란 기자
▲ 서울 대방역과 연결된 스페이스살림.ⓒ라이프인
▲ 서울 대방역과 연결된 스페이스살림.ⓒ라이프인

여성가족복합공간 스페이스살림(spacesallim) 개관식이 열렸다.

2일, 서울 대방역 인근에 마련된 여성혁신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스페이스살림의 정식 개관식이 진행됐다. 스페이스살림은 지난해 10월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문제로 정식 개관하지 못하고 12월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 스페이스살림 입주 기업들이 스페이스살림 벽면에 소개돼있다. ⓒ라이프인
▲ 스페이스살림 입주 기업들이 스페이스살림 벽면에 소개돼있다. ⓒ라이프인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지어진 이 공간은 전체면적 17,957m² 규모로, 여성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여성기업들이 사무실로 쓸 수 있는 공간뿐 아니라 영유아돌봄교실, 아동동반공유사무실 등 가정과 일을 양립하게 돕는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상 환영사를 보내왔고, 김경우 서울시기획경제위원회 위원,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김혜련 서울시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이 직접 참여해 축사를,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와 최기훈 SC제일은행 전무가 영상 축사를 보내왔다.  

▲ 정연정 대표이사.
▲ 정연정 대표이사.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스페이스살림에 들어오기 위한 7년 미만의 여성 창업자 입주 경쟁률이 10대 1  정도된다. 매출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기업도 있다. 이른바 혁신 기업의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관 역량이 모두 여기에 결집돼 이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그리고 새로운 일생활 균형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저도 구성원의 행사라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강현숙 운영단장.
▲ 강현숙 운영단장.

강현숙 스페이스살림 운영단장은 "최근 입주 기업들의 좋은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그립이 바로 어제 1800억 원에 팔렸다. 이외에도 지난해 입주했던 31개 기업의 매출을 비교해보면 두 배 이상의 상승으로 정말 약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앞으로 스페이스 살림은 신성장 분야의 여성 스타트업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여성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확산시키고, 또 저희만의 성장 지원 모델이 여성 창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 스페이스살림 개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라이프인
▲ 스페이스살림 개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라이프인

이어진 2분 스피치에서는 스페이스살림 입주기업, 이용자들이 나와 스페이스살림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진영 (주)앤닷라이트 대표는 "처음 입주할 때만 해도 그렇게 인정받는 기업이 아니었는데 입주 후 많은 성장을 했다. 특히 우리의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디데이(은행권청년창업재단 지원프로그램)'가 여기서 열린다는 이유로 참여해 우리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했고, 커넥트위드 윤이나 팀장은 "스페이스살림은 가정과 일을 양립해야 하는 나에게 구원투수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 스페이스살림 지하에 마련된 입주기업 플리마켓. ⓒ라이프인
▲ 스페이스살림 지하에 마련된 입주기업 플리마켓. ⓒ라이프인

이날은 개관식 외에도 스페이스살림 한켠에 전시부스와 플리마켓이 마련되기도 했다. 1호선 지하철 대방역과 연결된 스페이스살림 부스에는 입주기업 종사자와 외부 손님들은 물론 건물 방문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각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눈여겨보는 모습이었다. 지속가능한 패션, 돌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등 이날 참가한 기업들의 면면을 바라보는 이들의 눈에 새로운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기대하는 응원의 마음이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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