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이웃하다', 포헬스와 동반성장 서비스 제휴 "사회적 역할과 가치 더욱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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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이웃하다', 포헬스와 동반성장 서비스 제휴 "사회적 역할과 가치 더욱 확대할 것"
  • 2022.11.30 12:25
  • by 노윤정 기자
▲ ㈜이웃하다 한혜련 대표(우)와 ㈜포헬스 윤수진 대표. ⓒ㈜이웃하다
▲ ㈜이웃하다 한혜련 대표(우)와 ㈜포헬스 윤수진 대표. ⓒ㈜이웃하다

㈜이웃하다와 동행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플랫폼 '누리고'의 개발·운영사인 ㈜포헬스(4health Co.)가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서비스 파트너사로 24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웃하다는 기업과 관공서 정년퇴직자 및 사회복지사들의 사회적 공공 일자리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노년층 및 장애인, 유소년이 보호자 없이 병원과 공공기관 등에 방문해야 할 때 동행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이웃하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포헬스는 기업과 소속 임직원들에게 전국 200여 개의 검진 네트워크 병원과 기업별 맞춤 검진 솔루션을 구축하여 편리한 검진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 전용 건강검진 맞춤 플랫폼 '누리고'를 개발한 바,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양사 모두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사회적 일자리 공헌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동행서비스 플랫폼 수수료를 무료 서비스화하여 고객 서비스의 다양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웃하다의 한혜련 대표는 "직장인들이 부모님 건강검진 및 진료 등을 이유로 병원 방문 시 보호자로서 동행하기 위해 월차, 휴가를 내는 등 심리적 부담이 크다"고 말하면서 "1인 가구의 경우, 수면내시경 등 보호자 동행이 필요할 때 매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없어 더 큰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헬스 임직원들 대상 병원 동행 서비스 협업을 통해 아픈 이웃과 보호자에겐 도움 요청할 곳이 되어주고,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웃하다'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더욱 확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헬스 윤수진 대표는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 현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임직원들의 애로사항들이 많이 보인다"고 전했다. 직원들이 본인들의 검진 외에 부모를 위한 검진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고, 부모의 건강검진을 진행 시 보호자로 동행하기 위해 월차 휴가를 내거나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를 모시고 와서 어렵게 검진을 진행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에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이에 윤 대표는 "금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여러 사회적기업들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선한 헬스케어 플랫폼사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웃하다와 포헬스는 앞으로 '상생의 서비스 제휴'를 이어나가며 함께 사회적 가치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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