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2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연령·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 프로그램으로, 2002년 처음으로 개최돼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공감과 지구사랑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왔다.
'만지작(만들어봐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이번 공모전은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 등 환경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4월 7일까지이며, 공모 분야는 ▲문예(표어, 시, 글짓기)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도 눈에 띈다. 올해 미디어(영상) 분야의 경우, 일반영상(1분~3분 내외)과 숏폼영상(10초~60초 내 세로 형태) 두 개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문예·미디어 분야는 온라인 접수, 미술 분야는 접수증을 부착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분야별·대상별 전문가 심사 후 ▲대상 1명(200만 원) ▲금상 4명(각 100만 원) ▲은상 11명(각 50만 원) ▲동상 28명(각 20만 원) 등의 본상과 국회의장상, 환경부·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장관상, 시·도지사상, 시·도교육감상 등 선정된 수상자가 영광을 안게 된다.
공모전의 우수작은 전시를 통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환경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더 나아가 능동적인 기후 행동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공모전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환실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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