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 주도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사단법인 씨즈가 팬데믹 이후 증가한 고립·은둔 청년 문제의 혁신 솔루션을 확산하고 해당 조직을 발굴·지원한다. 2023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타인과의 관계 형성과 취업의 어려움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을 직접 수용할 조직을 모집한다.
'사회생활 연습 프로젝트'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확대하고, 참여 조직이 청년에게 새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팀원 발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청년의 고립 탈출과 자립에 필요한 사회 경험 및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있으며 은둔·고립 청년 2~3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면 된다. 특히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소셜벤처, 비영리법인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 15시간 미만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형과, 월 33시간의 재택근무 방식인 ▲일감 제공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인턴십 형은 월 20만 원, 일간 제공형은 월 10만 원의 멘토링비를 지급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8월에서 11월까지로, 청년 별 2개월 이내로 진행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조직은 6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고, 총 35여 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씨즈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일 경험 참여를 희망하는 은둔·고립 청년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은 ▲청년 대상 기초 및 인문 교육 ▲서울시 생활임금 기준 시급(11,157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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