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한국필립모리스와 한강 플로깅 캠페인 '쓰담서울' 시즌3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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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한국필립모리스와 한강 플로깅 캠페인 '쓰담서울' 시즌3 진행
한강 쓰레기를 주우면 카드지갑, 파우치, 에어팟 케이스 등 새활용 물품으로 교환
사전신청은 9월 15일까지 쓰담서울 홈페이지에서 접수
  • 2023.09.08 14:26
  • by 이진백 기자
▲ 쓰담서울 플로깅 행사 공식 포스터. ⓒ환경재단
▲ 쓰담서울 플로깅 행사 공식 포스터. ⓒ환경재단

환경재단과 한국필립모리스가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뚝섬 한강공원에서 '쓰담서울(SSUDAM SEOUL)' 시즌3 플로깅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는 슬로건으로 2021년 시작한 쓰담서울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목적의 플로깅 캠페인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문제를 알리기 위한 '쓰담필터' 캠페인을 진행해 캠페인 크루원 60명과 담배꽁초 약10,950개, 일반쓰레기 20kg을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빗물받이 주변에 친환경 물감을 사용한 아트워크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강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분해 봉투, 집게, 장갑 등 플로깅 키트를 대여한 뒤 한강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면 ▲카드지갑 ▲파우치 ▲에어팟 케이스 등 새활용(업사이클링)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버려진 패트배너(PET Banner)를 활용한 '새활용 키링 만들기' 100% 자연 생분해되는 화분을 활용한 '다육이 심기' 등 체험존은 선착순 200명에 한해서 진행된다.

'쓰담서울(SSUDAM SEOUL)' 시즌3 플로깅 캠페인은 사전신청과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쓰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무심코 버린 쓰레기는 장마철 폭우나 태풍으로 배수구와 강을 따라 바다로 유입되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결과적으로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킨다. 한강 이용객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쓰레기를 처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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