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은 지난 8월, 작년부터 올해까지 새싹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새싹(SeSAC) 취·창업스토리 모음전'을 모집했다.
수료생들의 새싹 과정 참여계기, 과정 수강 중 에피소드, 어려움 극복 사례, 느낀 점이나 기억나는 점,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취업 이후 생활스토리, 새싹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등 자유 주제로 진행한 이 모음전에는 총 73개의 이야기가 최종 접수되었고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이 수상했다.
모음전에는 "경호학과를 졸업한 비전공자임에도 새싹 교육을 수강하여 IT업계로 취업할 수 있었어요", "나이도 많고 비전공자여서 새싹 교육 수강을 고민했지만, 주위 IT업계 종사자들의 조언에 힘입어 새싹 지원을 결심했어요"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가진 수료생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중 후배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감동상 1편, 좋아요상 5편을 포함하여 1차 심사를 통과한 27편의 우수 스토리를 한데 모아 '새싹(SeSAC) 취‧창업 스토리 모음전 우수스토리 사례집'을 발간했다.
감동상에는 '2023 PM성장기, SeSAC에서 시작해 당근마켓, 우형에서의 시간들'이 수상했다. 좋아요상은 ▲새싹부터 연구원까지 ▲새싹과 함께 비전공자 취업 성공기 ▲ 취업 준비에 자신감을 생기게 해준 새싹 ▲TV 출연부터 텀블벅 1위 펀딩까지 나의 취업 프리패스 새싹 이야기 ▲ 바리스타에서 마케터로 끊임없는 새싹이의 도전 이야기 등 5명이 수상했다.
SBA 최광식 교육본부장은 "새싹 교육을 수료하고 실제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생생한 스토리를 담은 이번 사례집이, 현재 교육을 수강 중인 교육생들과 예비 새싹인들에게 의미가 있는 취 창업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새싹 우수사례집은 새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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