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포굿은 올해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청소년들을 위한 탄소중립, 자원순환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도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은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교육대상별 적합한 교육 방법을 활용한 탄소중립 및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수도권에 있는 청소년기관, 대안학교, 청소년 공간 등에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플라스틱 문제 그리고 스스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행동들에 관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터치포굿은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폐현수막 업사이클 에코백 만들기 ▲커피박 업사이클 설거지 비누 만들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블록화분 만들기 및 공기정화식물 심기 ▲플라스틱 사출기를 이용한 멸종위기동물 치약짜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올 한 해 동안 연간 265명의 청소년이 터치포굿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좋은 플라스틱 vs 나쁜 플라스틱'에 참여했다.
양주YMCA 오옥분 선생님은 "이론으로 배우는 것보다 실제로 와서 보고 직접 활동해 보니까 이렇게 재활용이 되는구나 하고 아이들이 많이 느꼈던 활동인 것 같다"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터치포굿 양승희 사업담당자는 "2023년도에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었으며,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화됨에 따라 이와 같은 실제적인 경험을 통한 환경교육이 많은 곳에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터치포굿은 도시환경교육센터 운영, 기업 리싱크 솔루션 진행, 업사이클 디자인 상품 제작 및 판매,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 강사양성교육,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프인 열린인터뷰 독점기사는 후원독자만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분들은 로그인을 하시면 독점기사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후원독자가 아닌 분들은 이번 기회에 라이프인에 후원을 해보세요.
독립언론을 함께 만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