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플랫폼 '위기브', 담양군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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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플랫폼 '위기브', 담양군과 업무협약 체결
  • 2023.01.23 09:38
  • by 노윤정 기자
ⓒ(주)공감만세
ⓒ(주)공감만세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담양군이 지난 16일 담양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플랫폼인 '위기브'를 통해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상호 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감만세가 만든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모금이슈(지정기부정책)와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담양군이 위기브 운영업체인 공감만세와의 업무협약으로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선두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담양군이 위기브에 입점한 만큼 최선을 다해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자치단체가 위기브에 입점하여 강화된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또 "위기브에 입점한 자치단체가 홍보 강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서 성과를 내도록 하는 것은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현재 243개 자치단체들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행정안전부가 만든 '고향사랑e음'에서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자치단체가 홍보를 직접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우려하고 있다. 2008년부터 고향세를 도입·운영하는 일본의 경우를 보면, 초창기에는 정부(총무성)이 만든 모금 플랫폼이 유일했으나 현재는 '후루사토 초이스' 등 40여 개의 기업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을 통해 약 8조 3천억 원(현 환율 기준)을 모금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성공적인 모금을 위해 고향사랑e음과 민간의 홍보 플랫폼을 병행해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공감만세는 제도의 정착을 위해 더 많은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브에 입점하는 자치단체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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