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콘퍼런스 홀 IC-PBL센터에서 '우연에서 비롯된 인연'이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 아트 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를 운영하는 케이엠씨더블유(KMCW)는 문화적 다양성, 이주민 인권, 다문화 사회를 존중하는 포용적 문화 융합을 위해 경기도 안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청년 단체이다. 이번 전시회도 내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해 업사이클링의 가치와 다문화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품을 기획했다.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하고, 다문화적 관점으로 전시회에 색다른 매력을 불어넣었다. 주최 측은 "누구나 방문하면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과 창작력을 발휘해 공동체적 분위기 속에서 함께 협력하는 나눔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재료와 폐기물로 만든 예술 작품 및 활동을 통해, 평범하게 버려지던 물건들이 예술 작품으로 태어나며 전하는 메시지와 가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총괄 김지후 기획자는 "우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사이클링 문화와 예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뻤으며,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창조하는 공간으로서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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